권태환 교수, 생리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 Physiological Review (IF = 33.6)에
폐쇄성 신병증(obstructive nephropathy)에 관한 논문 게재
의학과 권태환 교수는 덴마크 오후스 의과대학(Aarhus University) Norregaard 교수, Mutsaers 교수, Frokiaer 교수와 함께 폐쇄성 신병증에 관한
분자생물학적 병태생리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종합적으로 기술한 논문을 생리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Physiological Review (IF = 33.6)
최신호에 게재하였다.
신장은 수분전해질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. 특히, 요로 폐쇄는 신장의 혈행역학, 사구체 여과, 세뇨관 상피세포의
물질 이동, 세포 대사 및 전사체와 단백질체 발현 변화 등에 큰 영향을 미치며, 간질의 섬유화를 유도함으로써 만성신장질환으로 이어진다.
이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신장 섬유증에 강조점을 두고, 요로 폐쇄에 의한 신장 기능 및 구조 변화에 관여하는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설명하면서
최근 개발된 약물 등 치료법을 제시하였다.
Norregaard R, Mutsaers HAM, Frokiaer J, Kwon TH.
Obstructive nephropathy and molecular pathophysiology of renal interstitial fibrosis. Physiol Rev. doi: 10.1152/physrev.00027.20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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